🦆 '구스다운'의 배신: 노스페이스, 충전재 오기재 논란 속 가격은 5~7% 인상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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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/친절한 경제

🦆 '구스다운'의 배신: 노스페이스, 충전재 오기재 논란 속 가격은 5~7% 인상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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🦆 '구스다운'의 배신: 노스페이스,
충전재 오기재 논란 속 가격은 5~7% 인상!
홍도리 재테크 성장일기


🙋‍♀️ 안녕하세요, 여러분의 재테크 친구 홍도리입니다!

이번에 준비한 이야기는 우리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, 바로 **'국민 패딩'**으로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충전재 및 가격 인상 논란에 대한 소식입니다. 겉으로는 따뜻한 겨울을 약속했지만, 속은 그렇지 못했던 일련의 사건들을 두 기사를 통해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.

🦆 '구스다운'의 배신: 노스페이스, 충전재 오기재 논란 속 가격은 5~7% 인상!
🦆 '구스다운'의 배신: 노스페이스, 충전재 오기재 논란 속 가격은 5~7% 인상!


📉 품질은 Down, 가격은 Up! 노스페이스 논란의 핵심

최근 '국민 패딩'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스페이스가 소비자들을 기만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바로 **충전재 혼용률 오기재** 문제와 함께 **대표 제품 가격 인상** 소식이 겹쳤기 때문입니다.

🚫 오리털을 '거위털'로 둔갑 시도

  • **문제의 내용:** 노스페이스는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제품 설명에 충전재를 **거위 솜털 80%, 깃털 20%**로 표기하고 판매했습니다.
  • **실제 확인:** 하지만 실제 충전재에는 보온성과 가격이 더 낮은 **재활용 오리털**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    • **거위털(구스다운)**은 일반적으로 **오리털(덕다운)**보다 보온성과 가격이 높습니다.
    • 이러한 혼용률 오기재는 **표시광고법 위반 소지**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

출처: SBS 뉴스
출처: SBS 뉴스

💰 논란 속에서도 주요 제품 가격 인상

노스페이스는 이 문제가 불거진 이번 겨울 시즌, 주요 패딩 제품 가격을 지난 시즌 대비 **5~7% 인상**했습니다.

제품명 인상 전 가격 (지난 시즌) 인상 후 가격 (이번 시즌) 인상률
노벨티 눕시 다운 자켓 (전소미 패딩) 36만 8천 원 38만 8천 원 5.4%
노벨티 눕시 다운 조끼 - 28만 8천 원 7.5%
노벨티 눕시 다운 자켓 (어린이용) - 30만 8천 원 7%
1996 레트로 눕시 자켓 30만 원대 41만 9천 원 5% 넘게

노스페이스 측은 가격 인상에 대해 **"원·부자재 가격 급등, 환율·물류비 상승"** 등을 원인으로 설명했습니다. 하지만 소비자들은 품질 기만 논란 속에서 가격까지 올린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.


🚨 구스다운, 믿고 살 수 있을까? 소비자원 조사 결과

노스페이스 논란 외에도, 전반적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'구스다운' 제품의 품질 표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.

⚠️ 30만 원 이하 패딩 5개, 거위털 비중 80% 미달

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(무신사, 에이블리, 지그재그, 더블유컨셉 등)에서 판매하는 **30만 원 이하 거위털 패딩 24가지**를 평가한 결과, **5개 제품**은 충전재의 **거위털 비중이 80%에 미치지 못했습니다**.

판매 플랫폼 브랜드/제품 특징 실제 거위털 비중 문제점
에이블리 '힙플리' 제품 6%대 거위털 비중이 매우 낮음
에이블리 '라벨르픽' 제품 37% 거위털 비중이 낮음
더블유컨셉 '레미' 패딩 제품 35% 거위털 비중이 낮음
지그재그 '프롬유즈' 제품 51% 거위털 비중이 낮음
지그재그 '클릭앤퍼니' 제품 57% 거위털 비중이 낮음

❌ 덕다운을 구스다운으로 표기하는 경우도

  • **2개 제품**은 제품 자체에는 오리털을 쓴 **덕다운**이라고 표시해 놓고도, 온라인에서는 **구스다운**으로 판매했습니다.
  • 이 제품들의 실제 거위털 비율은 **5% 미만**으로 나타났습니다.

소비자원은 문제가 된 7개 제품 판매업체들이 현재 **상품정보 수정, 판매 중단, 소비자 교환/환불 계획** 등을 제출했으며, 패션 플랫폼들도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등 **관리 감독 강화 방안**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.


🗣️ 소비자의 대응 및 홍도리의 생각

거위털 충전재 논란은 단순한 표기 오류를 넘어 **소비자 기만**과 **부당한 가격 인상**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합니다.

  • **소비자 연대 움직임:** 현재 한국소비자연맹은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집단분쟁조정 신청 등 피해 구제 절차를 추진 중이며, 참여연대도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  • **소비자 Tip:** 겨울 패딩을 구매할 때는 **온라인 제품 설명**뿐만 아니라 **제품 태그(Tag)**에 적힌 **충전재 혼용률**을 반드시 비교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.

이번 사태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는 **소비자의 신뢰**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었습니다. 기업은 원가 상승 압박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전에, 먼저 **제품의 품질**과 **정확한 정보 제공**이라는 **기본적인 약속**을 지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.

오늘 내용이 현명한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! 홍도리는 다음에도 유익한 경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! 안녕! 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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